가을 끝자락에서~~~
찬바람이 분다 지는꽃 이파리 따라
나뭇잎은 낙엽으로 제 갈길로 가는데
허전한 마음 낮선곳 이름 모를 찻집에 앉아
차 한잔 나누던 사람이 그립다.
검은 긴 머리 바람에 나부끼면서 호전한 산길을 거니든
그 모습이 그려 진다
저기 까지만요 함께 걷자던 이름 모를 그 사람이 생각난다
가을 끝에 서면~~~~~